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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범한 회사원이었던 30대초반 무렵,
스스로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.



"지금 내가하는 일이 나에게 정말 의미있는 일 일까"
"지금하는 일을 평생 재미있게 이어갈수 있을까"

 


수개월에 걸친 고민끝에 스스로에게 내린 대답은
"아니다" 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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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는
내가 좋아하는 일,
내가 즐겁게 임할수 있는 일,
내가 온 정성을 쏟을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해 수많은 생각과 고민을 이어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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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10대일때 고민했어야 하는 내용을

저는 30대가 되서야 진지하게 고민을 했네요^^;;
그래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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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내가 원하는것을 찾고, 시작하게된 "사진 그리고 본식스냅"

그동안의 경력과 고정적인 수입을 포기한다는것은 분명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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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장의 수입은 중요치 않았습니다.
그저 제가 열중하고 의미를 찾을수 있는 일을 본업으로 삼고 싶다는것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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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정말 하고싶은 사진 일에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며 저만의 개성을 찾아갈때,
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보람을 느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.

무엇보다 신랑신부님과 부모님들의 미소와 감정을 사진에 담아낼때면,
더없이 큰 기쁨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.

드디어 제 일에 대한 의미를 찾은셈이죠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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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리즈를 시작한지도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.
감사하게도 많은분들이 제 사진을 좋게 봐주시고 찾아주셔서,
인생 그 어느때보다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.


저와 인연을 맺어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,
의미있는 사진 선물해드리도록 더욱 발전하는 데이리즈가 되겠습니다.

 

감사합니다.

데이리즈 대표 오성욱 올림